법정관리중 부도 '논노', 상장 조기 폐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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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중 부도를 낸 논노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상장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증권거래소에따르면 법정관리중 부도를 낸 논노는 회사정리절차개시최근 4년연속 감사의견거절 94,95년 공시서류미제출등의 사유로 현재오는 96년 3월 31일 상장폐지될 예정으로 있다. 그러나 이번 부도로 회사정리절차(법정관리) 폐지결정이 내려질 것이 확실시돼 상장폐지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거래소측은 밝혔다. 증권거래소는 회사정리절차폐지결정이 내려지면 바로 상장폐지절차를 밟게 된다. 증권거래소는 이와함께 부도로 지난 3일후장부터 거래를 중지시키고 있는 논노의 주권을 부도공시가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6일후장쯤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