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 내년 환경부분투자 총3백33억원으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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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철은 중형H형강공장에 집진및 수처리설비를 건설하는등 내년에는 환경부분에 대한 투자를 총3백33억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2백56%나 늘리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중형H형강공장 집진및 수처리설비에 1백13억원 대형공장 수처리및 전기로 냉각수 여과장치 41억5천만원 원료야드장 대기오염방지설비 1백12억8천만원 대기및 수질보완설비에 42억원 기타 23억5천만원등을투자할 예정이다. 인천제철은 이번 환경투자는 집진설비의 보완과 수처리강화에 촛점이 맞추어져있으며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환경오염요인의 거의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88년부터 임원급을 책임자로하는 환경관리전담부서를 설치,환경오염방지를 위한 기술개발등을 해왔으며 91년부터 95년까지 5년간 이미 8백70억원을 환경오염방지시설에 투자한 바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