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고속도로 옥포~창녕구간 4차선으로 확장 .. 7일 개통

구마고속도로(대구-마산) 구간중 옥포-창녕간 29.9km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돼 7일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는 6일 구마고속도로 옥포-내서간 확장공사 구간중 1단계 사업구간인 옥포-창녕간이 지난 91년 10월 착공된지 4년만에 완공돼 우선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 92년 11월에 착공된 2단계 확장사업 구간인 창녕-내서간 34.4km도다음달말께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구마고속도로는 이미 4차선 확장사업이 끝난 금호-옥포(14.6km),창녕IC(3.3km)구간 포함 전체구간(83.3km)이 올해안에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된다. 도공은 이번 옥포-창녕간 4차선 확장 개통으로 이 구간의 교통량이 1일 2만4천대에서 8만7천대로 늘어나고 차량의 운행속도도 시속 80km에서 1백km로 상향조정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