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 "삼익듀오피아노" 개발

삼익악기(대표 추교욱)는 헤드폰을 통해 연주자만 피아노음을 들을 수 있는 "삼익듀오피아노"를 개발,출시했다. 듀오피아노는 건반을 눌렀을때 헤머스톱장치에 의해 헤머가 현 앞에서 멈추게 돼 외부로 나가는 피아노소리가 차단되고 헤드폰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게 돼있다. 특히 신제품의 헤머스톱이 CAM방식(회전식)으로 돼 있어 음이 정확하게 차단되며 경쾌한 음향을 들을 수 있다. 폐달기능은 일반형과 사일런트형을 갖추고 있어 연주자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전문피아니스트나 음대입시생등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