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올해 대졸 신입사원 대폭 늘려 채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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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이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대폭 늘려 채용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최근 인사규정을 개정,지난해까지 한해평균 80명가량 뽑던 대졸신입사원을 올해는 행정 전산 통신기술직등 3개분야에 걸쳐 모두 2백80명을 뽑기로 했다. 이와함께 연구직사원도 전자공학 전산학 경영학 항공우주공학등 전공별로모두 2백명을 채용키로 했다. 올해 한국통신이 대졸신입사원을 대거 채용하는 것은 경쟁시대에 대비한우수인재확보를 위한 인사제도개편의 하나로 도입했다. 채용규모를 늘린 대신 직급을 지난해까지 4급(대리급)에서 올해는 5급으로 낮췄고 응시연령도 67년생이후로 제한했다. 입사지원서 교부및 접수는 13일부터 18일까지 한국통신 각 지역본부에서 한다. 연구직은 채용규모가 책임급 3명,선입급 20명,전임급 1백51명,원급 26명이며 입사지원서 교부및 접수는 연구개발원에서 한다. 한편 한국통신은 6급직을 내년3,4월께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