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프라스틱, 발포폴리스티렌완충재 생산 크게 늘려

발포폴리스티렌완충재및 단열재전문업체인 삼양프라스틱(대표 이상열)이 최신설비를 도입, 발포폴리스티렌완충재(스치로폴)의 생산을 크게 늘렸다. 이 회사는 4억원을 들여 경기반월공장에 최신설비인 진공식성형기등 시설을 확충, 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각종 전자제품의 수출호조등에 힘입어 늘어나는 발포폴리스티렌완충재의 수요대처와 함께 품질향상을 꾀하기위해 설비를 증설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삼양프라스틱의 완충재 월생산능력은 기존 2백50t에서 3백t으로늘어나게 됐다. 지난해 품질개선팀을 조직, 운영해온 이 회사는 내년 국제품질보증규격인 ISO9002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올해 매출액목표는 80억원으로 잡아놓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