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류] (주요신설사) 장천화학 ; 그린탈 ; 성원전자

장천화학 = 도료와 페인트첨가제등을 미국등으로부터 수입, 판매하는 회사로 사세확장을 위해 창업30년만에 법인전환했다. 대표이사는 김덕수사장이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김사장은 사세확장을 계기로 도료와 첨가제등의 판매뿐 아니라 제조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내년중 착공을 목표로 경기도 시화와 반월공단 등을 공장부지로 물색중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도료와 페인트첨가제는 고려화학 대한페인트 잉크 건설화학등에 납품해왔다. 이와함께 병제조공장에서 사용하는 화공약품인 이형제를 미국 엘프로브리칸트사로부터 수입, 판매하고 있다. 장천화학은 국내 이형제시장의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직원은 12명이며 내년매출액 목표를 20억원으로 잡고 있다. ( 753 )4339 그린탈 = 20여년간 식당을 운영해오면서 폐품재활용분야에 평소 관심을 갖고 연구해온 복진황씨가 모르타르의 생산을 위해 법인을 설립했다. 복사장은 모르타르의 성분을 폐타이어 30%, 폐석분 30%, 시멘트 등 기타 40%로 배합, 방수 방음 단열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그린탈은 폐타이어와 폐석분을 각각 대한타이어협회와 금강유리공장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이 회사는 모르타르의 대량양산을 위해 경남함안소재 부지1천40평 건평 1백60평규모의 공장을 최근 준공,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한국도로공사에 컬러벽화를 시험시공중이며 앞으로 주택공사와 중소건설업체에 모르타르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말까지 환경마크를 획득한다는 목표아래 품질향상에 주력하고있다. 내년부터는 판넬의 생산에도 나서기로했다. 직원은 12명이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사무실은 서울 길음동에 위치해있다. ( 987 )0221 성원전자 = 스피커부품인 보이스코일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 대표이사는 염강문사장이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염사장은 사세확장과 사업다각화를 위해 창업15년만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앞으로는 스퀘어코일등 고부가가치제품의 생산에 주력키로 했으며 중국에 있는 현지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스피커부품의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직원은 70명이며 사무실은 서울 종암동에 있다. 올해와 내년매출을 각각 18억원, 30억원으로 잡고 있다. 일본 중국 홍콩등에 보이스코일을 수출하고 있는 이회사는 법인전화을 계기로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925)4003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