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당국에 16일 정식으로 수사협조 요청"..이홍구총리

이홍구국무총리는 15일 노태우전대통령의 스위스은행 비밀계좌수사와 관련,"검찰이 외무부를 통해 스위스당국에 16일 정식으로 수사협조 요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답변을 통해 "앞으로 검찰수사과정에서 혐의가 드러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철저히 조사토록하겠다 "고 말했다. 외무부는 이와관련,법무부로부터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이미 검토를끝낸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