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서울은행과 제휴 .. 전자금융서비스 실시

신세계백화점은 서울은행과 제휴,고객이 자사신용카드나 은행현금카드로 서울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기(ATM)를 통해 카드대금을 조회하거나 계좌이체방식으로 결제할수 있는 전자금융서비스를 17일부터 실시한다. 이서비스는 광범위한 점포망을 갖고 있는 은행의 다양한 금융자동화기기를이용해 고객들이 신용카드 사용대금을 손쉽게 조회 또는 결제할수 있도록 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에따라 카드사용대금 문의 및 결제에 따른 고객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할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은 고객들이 신세계백화점 발급신용카드나 은행현금카드로 서울은행 ATM에서"백화점업무"를 선택한후 대금조회나 계좌이체결제 항목을 찾아내 이를 나타난 설명대로 조작하면 된다. 신세계는 이같은 서비스외에도 서울은행의 텔레뱅킹서비스와 PC종합서비스를 이용해 고객들이 카드사용대금을 조회, 결제할수 있는 제도를 곧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