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여성으로 구성된 수출지원팀 "아마조네스"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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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는 가전제품의 수출경쟁력확보를 위해 여성만으로 구성된 수출 지원팀 "아마조네스"를 신설,16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아마조네스"는 수출 업무경력을 가진 32명의 여직원으로 구성되며 전세계를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미주 중동.아프리카등 4개지역으로 나누어 수출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대우전자는 설명했다. 대우는 이팀이 가동되면 기존 제품별 수출부서에서 담당하던 세계 각국의 특수 수출관리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조네스는 수출승인서 원산지증명서발급 보험서류발급 선적및 사후관리등 수출 관리 업무를 전담케 된다고 대우전자는 설명했다. 대우는 이 팀의 구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수출부서장및 담당자들과 수출업무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12주간 수출지원의 일반 절차를 비롯한 네고서류작성등의 교육을 완료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