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사거리에 국내 최대 가구백화점 들어서

[ 대전=이계주기자 ] 대전 교통중심지인 서대전사거리에 국내 최대규모의 가구백화점(상호명제일프라자)이 들어선다. 제일실업은 대전시 중구 오류동 1,111평의 부지에 지하2층 지상 7층 연면적 5,802평규모의 가구백화점을 오는 96년2월 개점할 계획이라고 16일밝혔다.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제일프라자는 130여개의 점포가 입주하게되는데 지하 1,2층은 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 지상1층은 종합혼수용품점2~6층은 가구점 7층은 사무실로 각각 꾸며진다. 각점포는 임대분양되는데 전체 임대금액가운데 50%는 보증금으로 내고나머지 50%는 월 1.5%의 이율의 임대료를 내는 조건이다. 임대실평수는 20~30평단위이고 임대기간은 2년에 연장이 가능하다. 층별 평당 임대가격은 1층 550만원 2층 400만원 3층 350만원 4층 300만원5층 270만원 6층 240만원이다. (042)631-3446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