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풍향계] 지방은행/단자/건설주 저점매수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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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대통령의 구속으로 비자금관련수사가 빠르게 진행되어 오늘 증시는 비자금파문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0여개 기업들의 뇌물수뢰혐의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아 지수가 다소 영향을 받을 것 같지만 주가흐름 자체에 큰 영향은 미치지는 않을듯 하다. 따라서 지수는 4일 연속 하락에 이어 기술적 반등을 보이며 낙폭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조정을 보인 지방은행주와 단자주및 최근 거래가 늘고 있는 건설주등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안희환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