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동등 7개구 47만여세대 단수...서울시

서울시는 17일 겨울철을 대비한 정수장 시설물 보수공사등으로 21~22일과 28~29일 사이 노량진본동등 서울시내 96개동 47만9백여가구에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단수계획에 따르면 흑석동등 동작구관내 15개 동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23시간동안 단수된다. 또 답십리동등 4개 구청,57개 동의 27만7천여가구는 28일 오전10시부터 29일 오전 오후 3시까지 29시간동안 물이 공급되지 않으며 광진구 구의1동등 24개동 12만3천여가구는 28일 오전 10부터 19시간동안 단수조치된다. 시는 해당 주민들에게 단수시간이 길기 때문에 단수이전에 충분하게 수돗물을 받아놓을 것을 당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