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퍼트롤] '폐광카지노' 업자선정 때이른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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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 폐광지역에 내국인출입이 가능한 카지노설치가 가시화되면서 동원.삼척탄좌 등 이 지역 업계들의 사업자선정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해지자 이를 두고 주민간에 쑥덕공론이 무성. 폐광지역의 개발혜택은 지역주민 대다수에게 돌아가야 함에도 불구,주민들에게 대체산업추진을 약속하고도 아직까지 이행하지 않는 동원이나 삼척탄좌가 카지노 등 관광레저산업의 시행자가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비난. 이와관련, 강원도청의 한 관계자는 "폐광지역개발특별법에서 명시했듯이 카지노업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을 탄광지역의 관광진흥및 지역개발을 위해환원하려면 특정업체에 운영권을 줄는 없다"며 업체들의 때이른 공방에일침.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