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기계제작소, 자동김밥기 개발

자동화 전문업체인 일신기계제작소(대표 강신탁)가 자동김밥기를 개발,본격시판한다. 21일 회사측은 지난 3년간 2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김밥모양이 이그러지지 않고 김밥의 굵기를 조절할 수있는 자동김밥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운전조작이 간편하고 시간당 6백개이상의 김밥을 말수 있다. 또 모든 부품이 스테인레스로 돼있어 위생적이며 소형으로 설치가 쉽고 부품의 탈착이 용이해 세정이 편리하다. 강사장은 "신제품의 가격이 수입품의 절반수준이며 한명으로도 충분히 작업이 가능해 작업효율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