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서울시민위원회 발족...시민이 환경정책 수립과정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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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민들이 직접 환경정책 수립과정과 환경오염감시 활동에 참여할수 있도록 각계 시민대표로 구성한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발족됐다. 서울시는 2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조순시장등 각계 시민대표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시민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시의 환경관리현황및 개선대책을 논의하는 환경포럼을 개최했다. 1백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참여 정책 환경오염감시등 3개분과를 위원회를 두고 시민환경교육과 주요 환경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위원회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보조금 지급으로 민간단체의 환경보전및 감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위원회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학, 연구소, 환경단체등과 연계해 환경감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