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호신용금고 특감 착수...신용관리기금

신용관리기금은 23일 인천의 한국상호신용금고에 검사역 5명을 투입,특별검사에 들어갔다. 신용관리기금측은 이날 "한국금고에 대한 경영평가결과 부실조짐이 보였다"며 특검배경을 설명했다. 이에따라 신용관리기금은 12월1일까지 출자자 불법대출이나 동일인여신 한도위반등 위규사항이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한국금고는 지난 9월말현재 자기자본 1백75억원 총여신 2천80억원 총수신 2천1백50억원으로 인천지역 최대,전국 15위권 규모의 금고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