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 '올해 수상기업' : 공장혁신상 .. 현대중공업 등

[[ 현대전자산업 ]] 현대전자산업 반도체사업본부는 짧은 라이프사이클, 급격한 시장변화등으로 대표되는 반도체산업의 특성을 극복하기 위한 SPC(통계적공정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공장혁신상을 받는다. 이 회사는 지난 91년부터 SPC활동을 부서혁신활동과 팀혁신활동으로 구분해 전직원의 개선의식을 북돋았다. 또 반도체 제조환경에서 효율성과 유연성을 지닌 생산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매출액이 91년 8천1백70억원에서 올해는 4조원을 달성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김주용 현대전자산업사장은 "앞으로도 공장관리기법을 기초로 지속적인 의식개혁 조직활성화 인재육성등에 주력해 21세기 초우량전자업체로서의 생산시스템을 완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대중공업 ]] 공징혁신상 수상업체로 선정된 현대중공업(대표 김정국)은 올해부터 전사적으로 "힘찬21" 경영혁신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고 산학협동을 통한 종합생산정보관리시스템을 각 사업부별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회사 조선사업본부는 특히 밝고 생기 넘치는 조선소를 가꾸기 위한"REFORM운동"을 전개해 관리감독자가 솔선수범하고 전사원이 참가하는 즉시 실천개선활동을 전개해왔다. 이 회사는 전사적경영혁신운동의 성과로 91년 1조9천억원대에서 올해4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공장혁신활동을 통해 얻어진 경험이 경쟁우위확보에 큰도움을 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업계최고를 지향해 종합중공업체제를 완비하고 사람을 귀하게 아는 경영으로 2000년도에 12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