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서울시장 어제 오후 귀국...호주 방문 마쳐

지난 25일부터 5박6일간의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한 조순서울시장이 30일 오후 귀국했다. 조시장은 이번 방문 기간동안 시드니대학에서 "한국인의 관점에서 본 아시아의 민주주의 전통"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자매주인 뉴사우스웨일주의봅 카르총리와 스테픈 마틴하원의장 등을 만나 두도시간의 우호증진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조시장을 수행한 방문단은 지난달 초 봅 카르총리가 서울을 방문했을때 제안했던 호주기술진의 서울시 환경시설물 진단문제와 환경관련 고급공무원의 상호교환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벌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