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등산열차 인기 .. 12월 행선지, 두륜/속리/소백/설악산

겨울산이 부른다. 철도청에서 운영하는 주말 등산열차가 인기다. 계절마다 특성에 맞는 산과 코스를 선정하는데다 안전.쾌적성이 높아서다. 12월 행선지는 두륜산, 속리산, 소백산, 설악산으로 결정됐다. 등산열차 이용방법은 왕복승차권만 구입하는 자유등산과 주관여행사인 홍익여행사(717-1002)에서 연계교통편과 전문등산가이드의 안내를 받는패키지등산의 2가지가 있다. 12월 등산열차 운행일정과 패키지요금은 서울역 출발편이 첫주 (2-3일)두륜산 (4만3,000원), 둘째주 (10일 당일) 속리산 (2만4,000원), 셋째주(16-17일) 소백산, 넷째주 (23-25일) 설악산 (4만원)이다. 부산역 출발편은 12월16-17일 설악산행으로 열차 왕복운임은 3만2,600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