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건설부문, 임원 68명 승진인사..영업담당사장 진재순씨

대우 건설부문(회장 장영수)은 2일 진재순부사장을 영업담당 사장으로 승진발령하는등 임원급 68명을 승진시키는 대대적인 인사를 실시했다. 또 이준 김원주 진용무등 전무 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임명했다. 김광택 김화식전무는 상무에서 2년만에 진급, 발탁인사 케이스로 꼽히고있다. 대우 건설부문은 이번인사가 대우그룹의 회장제 도입이래 장회장이 독자적으로 실시한 첫 임원인사로 연공서열식 인사에서 탈피하고 부장 33명을 이사부장으로 대거 승진시킴으로써 21세기 경영자육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전무=홍의국 정영우 최훈 최성남 오원근 정영화 김방태 김광택 김화식 상무=노인호 장대영 김용남 주창수 강동언 구정환 김광수 이주홍 김영호 이사=최재호 이세원 이주윤 김종철 김건희 이성구 조상국 박세흠 송재오이종호 이종학 정규일 김기동 이사대우=이철홍 도은대 박창호 곽태헌 송효성 이응수 박흥식 임동우 정진구 송기풍 장상인 김백 송기봉 이상한 송종식 정재영 이기용 김배열 양종화 강연도 박의승 조학현 배성준 윤영의 손동진 박응근 신승호 최성우 한문환 차백성 이종웅 최인환 정기수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