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면톱] 중국, 동부 무역항 연결 간선철도 추진

[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정부는 9.5계획기간(96~2000년)중 중국 동부연해지역의 주요 무역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간선(국가철도)을 건설할 방침이라고 주간지 중국거룡이 4일 보도했다. 이 철도는 현재의 경광(북경-광주),경구(북경-구룡)간선과 더불어 동부연해 개발지역을 관통할 산업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중국 철도부는 밝혔다. 철도부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금액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혜주-산두(광동성)간의 철도건설은 3억7천만달러가 투자될 것이며 복주(복건성)-온주(절강성)간의 철도건설(총 3백71.6km)은 6억3천5백만달러가 투입될 것으로확정됐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현재 외국기업들의 프로젝트 참여경쟁이 치열하게 벌아지고 있는데혜주-산두- 주(복건성)간의 철도건설은 홍콩 영국 미국등이,복주-온주(절강성)철도건설은 일본측이 강력하게 참여 의사를 비치고 있다. 또 투자규모가 가장 큰 것을 알려진 천진-청도-남경-상해등의 노선은 일본 미국 독일등이 격력한 수주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 노선중 일부 구간에서 한국기업들이 컨소시업으로 참여할 움직임도 벌이고 있는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외국기업들의 참여움직임은 중국정부가 외자도입을 엄격히 규제해 온간선철도(국가철도)에도 해외기업 투자를 내년부터 허용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중국철도부는 최근 "철도 주자건설에 관한 법류"를 공표,외자도입을의 길의 개방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