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투신 1천억원 증자...증권업 진출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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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희영기자] 한일투자신탁(대표 송석민)은 증권업 진출을 위해 3백억원인 현자본금을 오는 96년7월까지 1천억원으로 증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96년3월 자본금의 1백%인 3백억원을 증자한뒤 같은해 7월 4백억원을 추가 증자해 증권업 진출을 위한 자본금 증자를 완료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이에따라 내년 7월중 재경원의 증권업진출 승인을 받은뒤 오는 97년 7월께본격적인 증권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유상증자는 주주 우선 공모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상장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