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대대적 임원인사및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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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회장 김태형)이 황춘기기획관리담당상무(44)를 대표이사부사장으로 전격 승진발탁하고 10개 본부를 5개본부로 대폭 축소.통폐합하는등 대대적인 임원인사및 조직개편을 5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된 임원은 황부사장 권승전무를 포함해 8명이며 전보된임원은 수진 최종욱전무등 10명이다. 한신공영은 이와함께 재무본부와 관리본부를 재무관리본부로, 민간외주사업본부와 자체사업본부를 개발사업본부로 각각 통합하고 건축본부 토목본부 공사지원본부 등 3개본부를 기술본부로 축소통합했다. 본부아래에는 토목 건축 관리 재무 판매등 11개담당을 두고 각 부서를팀으로 전환했다. 또 본부별로는 책임경영제도를 실시하는 한편 개인별 목표관리제도를 도입, 실적과 성과에 따라 차등대우하는 공과실적제를 실시하기로했다. 한신공영은 신속한 업무수행과 중복조직의 통폐합을 위해 조직축소개편과 팀제를 결정했으며 조직개편에 따른 내년도 사업계획을 원활히 추진키위해 예년보다 1개월정도 앞당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무 권승(개발사업본부장) 상무 장준화(한신코아 성남점장) 김대운(기술본부장) 이사 부성관 홍준선 안성인 유군하 전무 정수진(업무본부장) 최종욱(재무관리본부장) 상무 정태조 이사 이윤재 장승덕 이원철 이사대우 조용호 방희돈 이상춘 이석호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