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눈병등 "온라인 진료"..하이텔 '안과상담실' 서비스

가벼운 안과질환은 집에서 PC통신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료를 받을수 있게 된다. 한국PC통신은 재단법인 가톨릭 안과연구재단(이사장 김재호카톨릭의대 안과교수)과 온라인 안과진료에 관한 협약을 맺고 오는 11일부터 하이텔을 통해 서비스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가톨릭의대 부속병원 안과전문교수들이 직접 진료및 상담을 하게 될 "온라인 안과건강상담실"(go eyecmc)은 이용자들이 나이 성별 시력 안경착용여부 주요병력 현재의 증세등을 적어 문의하면 전문분야별로 진료및 상담을 해주게 된다. 안과건강상담실은 눈에 관련된 각종 의학정보를 제공, 일반인과 의과대학생 현직 안과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곳에서 이뤄지는 상담내용은 비공개되고 답변은 보통 24시간내에 올려지고 늦어도 1주일이내에는 받아볼수 있다. 상담료는 건당 1,000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