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16개 종목 불공정거래 사전예고종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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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는 지난달 주가가 이상급등하거나 거래량이 이상 증가하는 16개 종목을 불공정거래 사전예고종목으로 지정하고 주문을 대량으로 내는 해당 증권사에 경고했다. 자본금규모별로는 대형주 2 중형주 8 소형주 6개사등으로 지난달 (22개종목)에비해 6개종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 5 도매업 3 화합물 비금속광물 금융 각2종목 출판 가죽업이 각 1개종목으로 지난달에비해 화합물이 감소하고 조립금속이 늘었다. 증권거래소는 사전예고이후 이들 종목에대한 해당증권사의 거래비중이 33%에서 8%로 줄어들었으며 일평균 거래량도 하루평균 5만3백69주에서 3만5천60주로 30.1% 줄어 주가안정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거래소는 불공정거래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지난 9월부터 주가나 거래에 이상변화가 있을 경우 해당상장사와 거래비중이 높은 증권사지점에 경고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