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황수남 <주택은행 부행장보> .. 선 굵은 보스형

41년 일본 오오사카출생으로 광주고 성균관대상학과를 졸업한뒤 68년 주택은행에 입행. 호남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부행장보에 올랐다. 보증기금부장과 전산부장을 제외하고는 13년간 순천 목포 서소문 남대문등 8군데의 지점장을 거치면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영업통. 스케일이 크고 선이 굵은 보스기질이라는 평. 부인 최정례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 테니스실력은 수준급이며 등산도 즐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