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성산지하보도 완공...12일부터 통행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정규)는 11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4년 20억원의 예산을 투입,착공한 성산지하보도(서대문구 연희동 성산회관앞)가 완공돼 12일부터 통행된다고 밝혔다. 폭 6m,높이 3m,길이 35m인 이 지하보도에는 보행자의 시각적 효과를 위해 모자이크 벽화와 장애인들의 통행에 도움을 주기위해 장애자용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