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토세 납부자,내년부터 1개은행으로만 세금납부..서울시

내년부터 종합토지세 납부자는 1개 은행을 통해서만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서울시는 11일 종합토지세 납부고지서를 이제까지 납부자가 거래하는 각 은행마다 일정비율에 따라 분할,부과하던 것을 앞으로는 1장의 고지서로 일원화해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시중 은행들의 예금유치 경쟁으로 납부자들이 이들 은행에 종토세를 분할,납부하는 바람에 전산처리시 오류가 발생하고 수납소인 처리에 막대한 인력이 소요된다는 각 구청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