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창구 이용하면 미국.유럽등지서도 24시간 예약

미국과 유럽지역에서도 대한항공예약 접수창구를 이용하면 24시간 항공권예약을 할 수 있다. 대한항공(사장 조양호)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뉴욕 영국의 더블린지역간을 연결하는 고속전용회선망을 구축,지역간 시차를 이용한 24시간예약접수제를도입,12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근무시간이 아닌 야간에 미국에서 유럽행 항공권을 전화예약하면 근무시간대에 있는 영국에 자동접속돼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미국전역에서는 수신자요금부담회선인 800-438-5000,유럽지역에선 영국 0800-413000,프랑스 0591-6000,독일 0130-6333을 이용하면 예약희망지역으로 24시간 예약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