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제조업체들, 용기면값 평균 1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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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한국야쿠르트유업 삼양식품 등 라면제조업체들이 최근 용기면값을 평균 10% 인상했다. 한국야쿠르트유업은 18일 김치맵시면의 소비자가격을 2백50원에서 2백80원으로 12%, 왕뚜껑 김치왕뚜껑 짜장왕뚜껑 우동왕뚜껑 점보도시락 등 용기면 5개 제품값을 5백원에서 5백50원으로 각각 10% 올렸다. 삼양식품은 이에앞서 지난15일 "큰냄비"육계장 김치 우동등 3종과 "큰컵"우동및 짜장 등 용기면 5개 제품가격을 5백50원으로 10% 인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