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강업, 신공장 잇따라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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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자동차용 스프링메이커인 대원강업(대표 허영준)이 신공장을 잇따라 건설,오는 97년까지 4백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한다. 22일 대원강업은 내년 상반기중 연산 50만대분의 창원공장을 새로 건설,회사전체의 스프링생산량을 현재의 3백만대체제에서 3백5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6년 상반기중 창원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현재 서울 오류동에 있는 스프링공장을 매각,창원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회사는 또 국내완성차업체들의 자동차 생산규모가 96년 3백40만대에서97년 4백만대선으로 늘어날것으로보고 현재 시화공단에 신공장 부지를 확보,증설을 추진주이다. 지난해 공장부지를 확보한 시화공장은 대지 1만2천평규모로 오는 97년말까지 50만대분의 스프링공장이 들어선다. 이공장은 현재 설계작업을 마치고 콘크리트파일 기초공사를 하고있다. 지난 46년 설립된 대원강업은 판스프링과 코일스프링등 자동차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대원산업 대원제강 팬드롤대원 대원정밀 대강특수강등을 계열사로 두고있다. 올해 회사전체매출액은 5천억원선에 이를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