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일/한남투신 100% 유상증자 승인 .. 지방사 잇따라

지방투신사들의 증권사 전환을 위한 유상증자가 본격화 되고있다. 재정경제원은 22일 한일투신과 한남투신의 1백% 유상증자(3백억원)를 승인했다. 또 제일투신은 이날 1백% 유상증자 허가를 정부에 요청했다. 이미 유상증자를 허가받은 동양투신과 중앙투신에 이어 한일투신과 한남투신이 증자를 하게돼 증권사 전환및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지방증권사들의 증자가본격화되고있다. 한일투신과 한남투신 유상신주 발행가는 액면가인 5천원으로 각각 내년 2월13일과 2월10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하고있다. 또 제일투신은 내년 2월21일를 기준일로 증자를 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