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청십자병원 장기여 명예원장 별세

"한국의 슈바이처"로 칭송받아온 장기여부산청십자병원명예원장이 25일 오전1시45분 서울 중구 저동 백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유족으로 가용씨(서울대의대교수)와 북한에 두고온 부인 김봉숙여사(84)와 5남매가 있다. 발인 27일 오전9시30분 서울대병원.장지는 경기도 남양주군 마석리 모란공원묘지.764-3099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