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사랑방] 희망과 꿈의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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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40여년간 황무지를 방황하였으나 중도에 포기치 않은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대한 희망이었다. 현실이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희망을 가진자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정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납회일을 맞은 우리 증시를 돌이켜보면 마지막까지 비자금 파문에 휩쓸리면서 참으로 인내하기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그러나 우리는 새해에 늘 새로운 희망과 목표를 가지게 된다. 96년 증시에서는 특히 꿈을 갖는 종목이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각자의 희망과 목표를 이들 종목과 일치시키는 노력을 해야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