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토지면톱] 내년 1월 전국 아파트 3만4,396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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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중 전국에서 총 3만4천3백96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는 올 12월의 5만5백14가구에 비해 32%,11월의 5만8천4백5가구에 비해41%가 각각 줄어든 물량이다. 26일 건설교통부가 집계한 주택건설업체의 "96년 1월중 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대형업체가 2만2백66가구,중소업체가 1만4천1백30가구를 각각공급한다. 이중 수도권에서는 서울 4천6백가구 인천 3천1백79가구 경기 8천1백28가구등 전체의 46%가량인 1만5천9백7가구가 분양된다. 기타지역 공급물량은 부산 5천2백61가구 대구 5백85가구 강원 1천6백29가구 충남 2천8백6가구 충북 4백55가구 경북 7백90가구 경남4천2백98가구 전북 2천4백25가구 제주 1백40가구등이다. 주택업계는 비수기인 겨울철이라 공급물량을 대폭 축소했다며 대신 수도권을 비롯 부산 대구등지에서는 인기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나와 분양대기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