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엔지니어링,음식찌꺼기 비료로 재생 '그린피아'개발

그린피아엔지니어링(대표 김철호)이 발효균을 이용,음식물찌거기를 냄새없이 처리하고 유기질 비료로 재생할수있는 "그린피아"를 개발했다. 27일 그린피아엔지니어링은 3년여의 연구개발끝에 기존 제품과는 달리 발효균인 바이이알과 발효촉진제 그린파워및 유분제거기등을 활용하는 고속발효기를 개발,부산 초량공장에서 월평균 20대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본격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최근 부산국제호텔에 그린파아를 설치,가동중으로 음식물찌꺼기를 다량발생시키는 소비자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고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그린피아가 소비자들의 수요정도에따라 가정용 업소용 대형플랜트등으로 다양하게 생산,공급할수있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환경문제가 관심으로 떠오르면서 고속발효기업체가 70개정도로 늘고있으나 품질문제도 많다"고 지적하고 "그린피아는 악취제거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오수 연기등의 2차공해문제도 해결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