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관련 업황호전주/자산가치 우량주 테마주로 부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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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주식시장에서 내수관련 업황호전주및 자산가치 우량주등이 핵심테마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증권은 27일 96년중 국내 경기둔화속에 저금리추세가 구조적으로 정착되면서 증시도 금리장세성격을 띄면서 경기에 무관하게 지속적인 고성장이 기대되는 정보통신 보험 도시가스 운수업종과 부동산및 유가증권 다량보유주, 지주회사군이 강세를 보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조세감면법 시행등에 따라 은행주의 주가재편 가능성이 높으며 사회간접자본투자 활성화등으로 토목관련 건설주가 상승할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우량제조주는 경기연착륙 성공이 가시화될 때까지 약세현상이 지속되겠지만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 선물시장 개설 외국기업의 국내증시 직상장등의 예상재료에 의한 단기적인 주가재편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내년중 관심종목으로 성창기업 제일제당 선경(자산주) LG정보통신 삼성전자 성미전자(정보통신) 국민은행 제주은행 중앙투금 대우증권(금융) 한전 이동통신(핵심우량주) 삼천리 대한전선 동아제약 고려화학 대한항공 한일시멘트(내수실적호전주) 현대건설 한진건설(SOC주)등을 손꼽았다. 한편 현대증권도 투자유망종목으로 고려화학 대우중공업 계양전기 영원무역(실적호전) 진로 한독약품 한전 대한항공(경기방어형) 충남방적 한일합섬 LG전선(사업구조전환) 기아자동차 국민은행(M&A) 성미전자 이동통신(신규통신사업자 지정) 상업은행 한신증권(금융) 현대시멘트 동국제강 현대건설(SOC주)등을 지목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