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97년까지 창업보육센터 20개소로 대폭 늘려

중소기업의 창업을 돕는 창업보육센터 4곳이 올해 추가로 신설되고 오는 97년까지는 20개소로 대폭 늘어난다. 중진공은 올해 광주광역시 하남공단,경남 울산시 울산공대,대구광역시 성서공단,강원도 원주시 등 4곳에 각각 창업보육센터를 신설,현재 3곳인 창업보육센터를 7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중진공은 우선 이달중으로 지난해말에 착공한 광주광역시 하남공단 창업보육센터(제조형업체및 소프트웨어개발형업체 공용)를 완공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창업보육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울산 대구 원주 등 3곳의 제조형업체 창업보육센터도 올 10월까지 건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중진공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