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출연연구소 새해 청사진] 항공우주연 : 연구기반 강화

********************************************************************** 올해부터 과기처출연 전연구소의 운영에 프로젝트베이스시스템(PBS)이도입됐다. 프로젝트를 따야만 인건비가 보장되는 PBS의 전면도입으로 출연연구계에도 치열한 경쟁시대를 맞았다. 각 출연연구소는 혁명적이라할 이 연구실명제가 시작되는 병자년 새해를 맞아 세계 일류연구소로 거듭나기 위해 감성공학기반기술 개발등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펼치는 신년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주요 연구소별 중점사업을 정리한다. ********************************************************************** 중형항공기 다목적실용위성 중형과학로켓등 대형 항공우주기술 개발에본격 나설 방침이다. 중형항공기는 98년,다목적실용위성은 99년을 개발완료 시점으로 잡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우주비행체를 개발할때 필요한 우주환경시험과 조립검사를 수행할 우주시험동을 올하반기에 완공하고 관련 시험시설을 앞으로 3년간 설치키로 하는 등 연구기반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다목적실용위성에 대한 추적및 명령을 수행할 저궤도 위성용 지상국,중형항공기의 개발시험에 활용할 중형아음속풍동등의 설치사업을 9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한러항공우주연구센터를 통해 러시아가 보유한 방대한 연구시설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기술협력 다변화를 위해 5월에 아시아태평양지역 다국간우주기술및 이용협력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PBS제도 도입에 대비,운영비및 간접비를 최소화하는 등 재정적 자립기반구축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