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위원회 신설 .. 서울시

서울시에 여성보좌관직(1급)이 신설되고 여성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늘리기위해 각계 각층의 여성들로 구성된 "서울여성위원회"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3일 여성분야 정책을 강화키로한 조순시장의 선거공약에 따라 이같은 여성정책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정부 승인사항인 1급직 공무원 정원및 직제에 대해 내무부와협의중이며 올해중 시장직속의 여성보좌관제를 신설할 방침이다. 여성보좌관은 현재 여성 관련업무의 집행을 담당하고 있는 가정복지국장(2~3급)과는 별도로 여성정책에 관한 기획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이와함께 학계,정계,언론계등 각계 각층의 여성인사 20~30명으로 구성된 "서울여성위원회"를 이달말까지 구성, 여성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뱅크로활용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