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주택건설 불법 인출 사고금액 8백억원 넘어

그린주택건설이 불법 인출한 주택사업공제조합의 보증서를 이용,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사고금액이 8백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사건을 맡고 있는 서초경찰서와 주택사업공제조합에 따르면 그린주택의사기대출 금액은 이미 확인된 4백75억원외에 추가로 1백67억원이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나 부정대출액만 모두 6백42억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