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테랑 전프랑스대통령 별세

프랑수와 미테랑 전프랑스대통령이 8일 오전(현지시간) 79세를 일기로사망했다고 그의 한 측근이 밝혔다. 이 측근은 "미테랑 전대통령이 오늘 아침 8시30분 서거했다"고 전했다. 미테랑 전대통령은 그동안 전립선암으로 오랫동안 투병생활을 해왔다. 미테랑 전대통령은 지난 14년간 대통령을 역임하며 프랑스의 국제적 역할을높이는데 기여해 오다가 지난 5월 자크 시라크 대통령에게 자리를 물려주고퇴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