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재무회담 3월 중순 개최 .. 역내 환율문제 등 논의
입력
수정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들은 주로 역내 환율및 사회간접자본 개발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연례각료회의를 오는 3월16~17 양일간 일본교도에서 개최한다고 일대장성이 8일 발표했다. 대장성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각료들은 역내 거시경제발전상과 시장상황을계속 점검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18개국의 APEC재무장관회의가 열리기는 94년 호놀룰루회의, 작년 4월의 발리회의에 이어 세번째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대장성 국제금융국 부국장은 "투자 무역, 특히 중장기적으로 큰영향을 미치는 역내 환율에 관한 우려가 날로 커져 가고 있다"면서 "다른 어떤 회의보다도 교도회의에선 이 문제(환율)에 관해 보다 많은 논의를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