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하이라이트] (415) 시즌 대비 10가지 훈련법 <7>

골퍼들마다 점수가 잘 나오는 골프장이 있는가하면, 그렇지않은 골프장이있다. 이는 코스난이도,당일 컨디션등 여러요인이 있겠지만 코스를 얼마나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느냐의 여부가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골퍼들은 자주 가는 골프장이 한둘 있게 마련이다. 홈코스라고 할수있는 그 골프장의 세부거리 및 홀별 특성등은 확실히 파악해 두어야 한다. 국내골프장은 대부분 코스지도가 없고,거리마크도 제각각이다. 이런 골프장에서의 거리파악은 실제로 재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코스의 일정지점에서 그린까지 걸음으로써 측정하는 것이다. 특별히 눈에 띄는 관목이나 페어웨이벙커 워터해저드등에서 그린까지 보측하고 그 숫자를 메모한다. 코스지도가 있는 골프장이라도 이 방법으로 여러지점의 거리를 보충 기록해둔다. 라운드중에 틈틈이 신경을 써서 하면 된다. 측정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샷에 대한 자신감이 더 높아질지 모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