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허남훈/이계익 전장관 입당 보류 .. 국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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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훈전환경처장관과 이계익전교통부장관의 국민회의 입당이 박지원대변인의 사전발표로 인해 불발에 그칠 전망. 이전장관은 지난 10일 오후 이종찬부총재와 만나 입당원서를 작성할 예정이었으나 박대변인의 사전발표가 있자 "개인사업을 정리해야한다"는 이유로 입당을 미뤘으며 허전장관도 11일 이부총재에게 난색을 표명해 입당이 일단 유보됐다는 후문. 동교동계 한의원은 "두전직장관이 입당해 경기 평택갑.을 지역을 맡으면 당선은 물론 인근지역에도 상당한 바람을 일으킬것이 확실했었다"면서 "도대체박대변인이 왜 먼저 말을 꺼냈는지 이해할수가 없다"고 강한 불만.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