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자전' 열린다 .. 6월 5일부터 6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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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국내 전자제품전시회로는 가장 큰 규모의 "96광주첨단전자전"( KES-Kwangju 96)이 열린다. 통상산업부는 14일 광주첨단전자전개최계획을 통해 비엔날레전시관 2천여평의 부지에 2백20개의 부스를 설치,국내외유명전자업체 1백여개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의 꿈은 첨단기술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멀티미디어기기및 통신네트워크,첨단기술응용제품 ,환경친화가전제품,중소기업국산화부품등 국민생활의 질과 문화를 향상 시킬수있는 차세대첨단제품이주로 전시된다. 또 전시회기간중 전자기술세미나를 광주에서 개최,이 지역에 있는 대학 연구소등 관련기관과 전자업계에 첨단전자기술정보를 공유토록 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참가업체에 부담이 되지않도록 광주비엔날레전시관을 무료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96광주첨단전자전참가규정을 포함한 안내서를 마련,15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