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8천6백65억원 투입해 25개노선 도로 신설키로

[광주=최수용기자] 광주시는 오는 2001년까지 시내로 진입하는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총사업비 8천6백65억원을 투입해 25개노선의 도로를 신설키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시내로 진입하는 동문로(문화동지역),서문로(백운광장지역),남문로(남광주지역),북문로(운암동지역),상무로(송정지역)등 광주 5대관문교통소통대책 5개년계획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는 5대관문의 교통소통을 위해 25개노선 64.8km의 도로를 신설키로 하고 우선 오는 97년까지 9개노선 9.2km를 개설하고 99년까지 6개노선 10km,2001년까지 10개노선 45.6km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관문별 도로신설 내용은 동문로 4개노선 14.8km의 도로에 3천7백21억원이 투입되고 서문로 6개노선 16.4km도로 개설에 1천2백23억원을 투자된다. 또 남문로는 7백73억원으로 5개노선 6km를 개설하고 북문로 5개노선 6.7km에 1천3백82억원,상무로 5개노선 20.9km에 1천5백66억원이 각각 집행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