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광주첨단전자전' 6월5일부터 광주비엔날레전시관서 개최

[광주=최수용기자] 우리나라 전시회사상 최대 규모의 지방종합전자전인 "96 광주첨단전자전"(KES-KWANGJU 96)이 오는 6월5일부터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린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와 통산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공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광주첨단전자전은 "미래의 꿈은 첨단기술로"( High-tech leads to a better world )라는 주제하에 2천평 면적에 2백20개의 부스를 설치,국내외 유명전자업체 1백개사를 유치해 열리며 15만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품목은 미래 정보화사회를 이끌어갈 멀티미디어기기및 통신네트워크기기와 첨단기술 응용제품,환경가전제품,중소기업 국산화부품등 국민생활의 질과 문화를 향상시킬수 있는 차세대 첨단제품이다. 광주시와 통산산업부등은 참가업체에 대한 편의제공과 비용절감을 통해 중소기업을 포함한 유명전자업체를 다스 참가시키고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