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 ARS 민자유치에 한국이동통신등 4개 업체 응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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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및 중부권 고속도로와 국도의 현재시간대 소통상황과 철도 항공 고속버스의 좌석현황을 고객들에게 전화로 안내해주는 교통정보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민자유치에 한국이동통신등 4개 정보통신관련 업체가 응찰했다 건설교통부가 오는 9월 서비스개시를 목표로 민자유치방식으로 추진중인 교통정보 ARS공급업체 선정을 앞두고 15일 공급희망업체 접수신청을 마감한 결과 한국이동통신, 나래이동통신, LG정보통신 아세아텔레콤 메아리폰 한싹시스템 삼일기획 삼성녹음실등 6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국교통정보(주), 범일정보통신등 4개 업체가 응찰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교부는 이에따라 업체선정과정에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곧 민간전문가 7~8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이달말께 적격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교통정보 ARS 공급업체는 50회선이상에 10억원대의 금액을 써낸 업체중에서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건교부는 전국 국도에 관한 교통정보 ARS는 97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교통정보 ARS는 99년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어서 이번 수도권 및 중부권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정보 ARS공급업체가 후속 민자유치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공산이 커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